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4.15 09:55

우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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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영화를 본다
늘 영화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보는 시간에는
영화에 집중을 하게 되고 그 일을 잊을 수 있고 영화가 끝난 다음에도 잊고 지낼수 있기 때문이다

음.... 어쨋건 이번에 시험을 치고 상당히 기분이 우울했던 나는 영화르 보기로 결정

이번에 보게된 영화는 우아한 세계

감독은 한재림 알아보니 이 감독 연애의 목적을 만든 감독이다
연애의 목적도 엄청 재밋게 봤는데
(나는 영화 볼때 감독에 대한 선입견은 없으니까 아!! 장진감독은 예외이다 젤 좋아한다)

그리고 주연은 송강호 (송강호짱!!)

왠지 반어적인 제목과 함께 송강호가 나오고 오달수가 조연 영화의 분위기 대충 예상가능
역시나 진지해야 할 장면에서 관객의 긴장을 저기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가
코메디로 확 떨어뜨리는

이런 방법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젤 마지막에 제대로 슬플법한 장면추가에 까지 코메디를 추가하여
영화의 흐름을 끝까지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제 5월이 가까워 져서 그런지 예고편에 상당히 많은 가족 영화가 보여졌다
기대되는 작품들도 있고
올해는 영화를 좀 많이 보고 싶은데 ^^

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2.25 00:53

바벨

                                  
??
아이들?? 인종?? 바벨탑??
감독을 만나서 묻고싶은 영화
끄적끄적/오늘하루는 | Posted by 케케로 2006.11.03 23:48

간만에 영화를 봤다

추석대 집에 내려가서 친구들이랑 타짜를 본 이후에

영화관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못가고 있다가

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

오늘 본 영화는 데쓰노트

일본에 동명의 만화를 옮겼다고 했는데 예매하기전에 평을 보니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별기대 없이 보니 만화를 옮긴티를 팍팍 내주면서

나름 재밋었다는

그리고 나오면서 만화책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마지막엔 2편으로 보라는 강요아닌 강요까지 받아버려서

왠지 큰기대는 없지만 2편이 나오면 봐버릴거 같아......


이 영화는 2년전에 KBS에서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TV영화제를 했을때 소개 된 작품이다
그 당시에 5~6편 정도의 영화가 토요명화 시간에
방영이 되었다
지금 기억나는 제목은 알츠하이머 케이스 프리즈 프레임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는 다 보려고 했었는데 그때는 군인 신분이여서
밤에 당직 사관한테 가서 영화 본다고 하고 겨우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직사관도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 해줬었다

그때본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거의 끝부분 조금만 봐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영화는 누명을 쓰게 된 사람이 재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나면서 다시는 그런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테잎에 담기 시작한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시나리오 연출 능력에 감탄했다
감독의 데뷔작이였다고 하던데 영화 끝까지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스릴러의 백미인 반전 또한 다른 영화에 비춰봤을때 손색이 없었다

스릴러 영화를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이 영화 또한 추천작에 꼽기에 손색이 없을듯 싶다
특별하게 튀는것은 없지만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이용해서 줄거리를 이끌어 간것이 상당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앞으로 못본 프라임 영화제 영화들을 한편씩 한편씩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특선 영화를 거의 못봤다 영화들을 대부분 다 봐서 그런것도 있고
그다지 땡기지도 않고 미리 편성표를 구해서 스케쥴을 짜서 봐야 되는데 그러지 않았으니
게다가 놋북을 가지고 가서 이것저것 한다고 굳이 티비에서 하는 영화를 볼 필요가 없었다는

집에서 뒹굴 뒹굴 하다가 우연히 채널을 돌렸는데 광식이 동생 광태가 하는 것이었다
이 영화가 재밋다고는 들었는데 이 영화가 개봉할때 군대에 있어서 사회에 있었다고 해도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그냥 넘겼을 것이다. 요즘은 영화관을 잘 안가게 되서
이렇게 티비에서나 해줘야 겨우 본다

이영화를 보면서 내가 광식이가 나랑 어찌나 비슷한지
완전 몰입 제대로 어떨땐 보는내가 답답 이말은 주변에서 나를 보는게 답답하다는 이야기??
좋아해도 말 못하고 자기를 누가 좋아해주는지도 모르고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니 어디다 도끼질을 해야 하는지 아나???ㅡㅡ;;
그러니 맨날 헛물만 캐는거지 라고 말은 하지만 진짜 모르겠따
아니면 과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 영화 이야기로 넘어와서 영화의 전반부는 광식이 이야기 후반부는 광태 이야기로 진행된다
광식이 이야기는 나랑 비슷한점도 많고 해서 재밋었고 광태 이야기는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신기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렇게도 되는구나라는 생각 뭐 인생이 영화같이는 되지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하니까 영화에 나오는게 아닐까? 이 영화가 sf나 판타지도 아니고

영화중에 광식이가 정말 인연이면 하느님이 종을 울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나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분명 지금도 정말 정말 인연인데 놓쳐 버린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끝에 광식이가 인연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곧 그런 인연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어디있는 거니??

추석 연휴가 시작 되기도 전에
친구 녀석이 창원에 언제 내려오냐고 물었다
수요일에 간다고 하니 대뜸 영화 보잔다.....
왠 영화냐고 물으니 계획 잡아 놨으니 돈만 가지고 나오라는 ...ㅡㅡ;;(무지 당황스런 녀석이다)
그래서 무슨 영화를 볼꺼냐고 물으니까 타짜를 보겠단다
뭐 볼건지 물어보지도 않고 지가 다 정해 놓은거다
뭐 나도 보고 싶은 영화 였으니까 그러자고 했다
수요일은 내려가서 집에서 쉰다고 못봤고
결국 목요일에 보게 되었다

처음에 영화를 볼때는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예전에 봤던 영화들이 그들의 원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내용으로 각색을 한데 대한 배신감도 있었고
영화와 원작과의 사이에서 방황하다 어설프게 자리를 잡은 영화를 많이 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원작을 보지 않아서 였을까 영화 자체에 충분히 집중이 되고 몰입 할 수가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원작을 꼭 볼것이다)
그리고 다른 내 친구중에 원작을 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말이 원작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재밋다고 한 것으로 봐서 원작과 영화 사이에 적절한 지점을 찾은듯 보인다

영화의 러닝 시간동안 관객을 흡수하는 적절한 긴장감(긴장감이 과도하면 지치게 되고 너무 느슨하면 산만해진다) 그리고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이야기 전개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한눈을 팔수가 없었다

또한 볼거리도 충분히 있었는데 화려한 도박 기술이라든지 액션신등이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도 하나의 특징은 화면의 클로즈업이라든지 화면구성이 한컷 한컷 만화의 한장면과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효과음 또한 만화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캐스팅 또한 적중 했다
백선생이라 불리는 백윤식 그는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에서의 이미지를 더욱더 갈고 다듬어 더욱 세련된
대사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트를 날리고 있다
또한 정마담의 김혜수 정마담의 요녀의 모습과 혜림의 순수한 모습 두얼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고니의 조승우 겉 바탕은 순하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그 속에는 독기어린 남자가 태어났으면 악셀한번 밟고 죽어야 한다는 인생 관뚜껑에 못 박아봐야 안다는 대사가 잘 표현 해주듯이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이 있으면 기여코 가고야 마는 그런 성격을 아주 잘 연기 하고 있다
그리고 타짜 캐스팅의 백미는 고광렬을 연기한 유해진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유해진이 아니였으면 재미가 없었을거 같다
영화를 너무 진지 하지 않게 균형을 잘 잡아주는 인물이다

이 영화를 2번을 보면서 처음에 느끼지 못했던것을 느낄수 있었다
왜 저장면을 저기서 보여주는지 왜 저 대사를 저 타이밍에서 날리는지 등등
그리고 화면 구성 또한 만화의 그것을 차용하고 있었으며 원작을 살릴려고 하는 노력이 곳곳 심어져 있었다
오랜만에 집중해서 볼수 있는 영화 였다(뭐 어차피 영화를 자주 보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