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5.25 11:51

못말리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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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을 보고 나서 바로 이어 봤었다 ^^

어쨋건 올만에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였고
역시 김수미 여사의 입담은 보통이 아니다
이빨좀 깐다 하는 윤다훈이 너무 조용하게 나왔던 점 상당히 아쉬웠고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유진과 하석진은 조연아닌 조연이 되어 버렸고
김수미와 임채무 투톱의 화려한 콤비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을 웃겨버렸다

그냥 생각없이 웃고 싶을때 보면 괜찮을 영화라고 본다

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5.25 11:46

스파이더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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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목빼놓고 기다리던 스파이더맨 3가 개봉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꼭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같이 볼 사람을 찾았으나 못찾고 혼자 보게되었다 ^^;;(원래 영화 혼자 잘 본다는거 ㅡㅡ)

어쨋건 1편 2편을 봐오면서 스파이더맨의 심리의 변화와 M.J.와의 관계발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1편에서 스파이더맨의 탄생과 능력의 사용의 목적을 찾는것의 목적이였고
2편에서는 스스로 능력을 통한 선악의 갈등이 주된 주제였다면
3편에서는 해리와의 갈등 해결과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진범의 등장 심비오트에 의한 피터의 숨겨진 다른모습과의 갈등이 될것이다

이번 편에서 이렇게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악당 캐릭터도 전편에는 한명이였지만 이번엔 해리까지 합하면 3명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볼거리 측면에서는 전편을 훨씬 능가하는 이유가 된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ㅋㅋㅋ
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5.03 19:22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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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안좋고 해서 영화나 보자해서 봤는데
완전 펑펑 울었다 ㅠ.ㅠ

그렇게 울만한 내용도 아닌데

무슨 생각이 들었던지.......
한사람이 영화 내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더니 후반부에서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그때부터 그치지 않고 완전 펑펑 울어 댔다......

한사람은 다른 한사람의 행복을 쥐고 있다......

나도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쥐고 있을까?
그사람이 누굴까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찾아와서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의 행복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쥐고 있는 행복으로 그 사람을 세상에서 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여기 나오는 여자 주인공처럼 나만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
나만을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4.15 09:55

우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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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영화를 본다
늘 영화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보는 시간에는
영화에 집중을 하게 되고 그 일을 잊을 수 있고 영화가 끝난 다음에도 잊고 지낼수 있기 때문이다

음.... 어쨋건 이번에 시험을 치고 상당히 기분이 우울했던 나는 영화르 보기로 결정

이번에 보게된 영화는 우아한 세계

감독은 한재림 알아보니 이 감독 연애의 목적을 만든 감독이다
연애의 목적도 엄청 재밋게 봤는데
(나는 영화 볼때 감독에 대한 선입견은 없으니까 아!! 장진감독은 예외이다 젤 좋아한다)

그리고 주연은 송강호 (송강호짱!!)

왠지 반어적인 제목과 함께 송강호가 나오고 오달수가 조연 영화의 분위기 대충 예상가능
역시나 진지해야 할 장면에서 관객의 긴장을 저기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가
코메디로 확 떨어뜨리는

이런 방법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젤 마지막에 제대로 슬플법한 장면추가에 까지 코메디를 추가하여
영화의 흐름을 끝까지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제 5월이 가까워 져서 그런지 예고편에 상당히 많은 가족 영화가 보여졌다
기대되는 작품들도 있고
올해는 영화를 좀 많이 보고 싶은데 ^^

끄적끄적/영화이야기 | Posted by 케케로 2007.02.25 00:53

바벨

                                  
??
아이들?? 인종?? 바벨탑??
감독을 만나서 묻고싶은 영화

이 영화는 2년전에 KBS에서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TV영화제를 했을때 소개 된 작품이다
그 당시에 5~6편 정도의 영화가 토요명화 시간에
방영이 되었다
지금 기억나는 제목은 알츠하이머 케이스 프리즈 프레임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는 다 보려고 했었는데 그때는 군인 신분이여서
밤에 당직 사관한테 가서 영화 본다고 하고 겨우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직사관도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 해줬었다

그때본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거의 끝부분 조금만 봐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영화는 누명을 쓰게 된 사람이 재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나면서 다시는 그런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테잎에 담기 시작한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시나리오 연출 능력에 감탄했다
감독의 데뷔작이였다고 하던데 영화 끝까지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스릴러의 백미인 반전 또한 다른 영화에 비춰봤을때 손색이 없었다

스릴러 영화를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이 영화 또한 추천작에 꼽기에 손색이 없을듯 싶다
특별하게 튀는것은 없지만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이용해서 줄거리를 이끌어 간것이 상당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앞으로 못본 프라임 영화제 영화들을 한편씩 한편씩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특선 영화를 거의 못봤다 영화들을 대부분 다 봐서 그런것도 있고
그다지 땡기지도 않고 미리 편성표를 구해서 스케쥴을 짜서 봐야 되는데 그러지 않았으니
게다가 놋북을 가지고 가서 이것저것 한다고 굳이 티비에서 하는 영화를 볼 필요가 없었다는

집에서 뒹굴 뒹굴 하다가 우연히 채널을 돌렸는데 광식이 동생 광태가 하는 것이었다
이 영화가 재밋다고는 들었는데 이 영화가 개봉할때 군대에 있어서 사회에 있었다고 해도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그냥 넘겼을 것이다. 요즘은 영화관을 잘 안가게 되서
이렇게 티비에서나 해줘야 겨우 본다

이영화를 보면서 내가 광식이가 나랑 어찌나 비슷한지
완전 몰입 제대로 어떨땐 보는내가 답답 이말은 주변에서 나를 보는게 답답하다는 이야기??
좋아해도 말 못하고 자기를 누가 좋아해주는지도 모르고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니 어디다 도끼질을 해야 하는지 아나???ㅡㅡ;;
그러니 맨날 헛물만 캐는거지 라고 말은 하지만 진짜 모르겠따
아니면 과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 영화 이야기로 넘어와서 영화의 전반부는 광식이 이야기 후반부는 광태 이야기로 진행된다
광식이 이야기는 나랑 비슷한점도 많고 해서 재밋었고 광태 이야기는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신기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렇게도 되는구나라는 생각 뭐 인생이 영화같이는 되지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하니까 영화에 나오는게 아닐까? 이 영화가 sf나 판타지도 아니고

영화중에 광식이가 정말 인연이면 하느님이 종을 울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나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분명 지금도 정말 정말 인연인데 놓쳐 버린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끝에 광식이가 인연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곧 그런 인연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어디있는 거니??

포세이돈 이영화는 1972년에 만들어진 포세이돈 어드벤쳐라는 영화를 리메이크 했단다.....
(순전히 감독 생각이겠지)
처음에 어떤 영화를 보다가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는데
옛날에 초등학교때 봤던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리메이크 한 영화라고 해서 꼭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뭐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리메이크 영화들이 원작에 XX칠을 한게 한두번이여야지

이영화를 이번 추석때 집에 내려 가면서 보려고 했는데 올라오면서 봤다 내려가면서 본 영화들이 짝패랑
완전히 잊혀 져버린 어떤 한 영화다
한마디로 짝패랑 잊혀진 영화가 더 재밋다.....

내가 올라오는 차안에서 이 영화를 플레이 한후에 크레딧 나올때 커트러셀이라는 이름이 뜨는 순간
이걸 끄고 다른거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왠지 모를 기대감에 .... 실수였다
그때 끄고 다른 영화르 봤어야 했다 다른거 재밋는 영화들 많이 담아갔었는데

볼프강 페터슨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리메이크를 했다고는 하는데 그냥 포세이돈이라는 배만 리메이크 한거 같다
배는 그때 영화에서 가라 앉았으니 리 메이크 했겠지 만 다른 죽은 사람들은 되살리지 못했으니
원작영화와는 영화 전체적인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이 배랑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이 배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알까??


헐리우드 재난 영화의 특징인듯 주인공은 자기한테 딸린 식구들을 살리기 위해서 만능이 된다
한번도 경험하지 교육 받지 못했으나 다 안다 모른다고 해도 한번 보고 생각 좀 하면 모든 원리를
깨친다 대단하다 부럽다 나도 한번보고 다 깨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영화가 흥행과는 거리가 멀수 밖에 없는게
재난 영화의 긴장감이 없다.......
여기 사진에 나와있는 사람들 말고는 순식간에 다 죽는다
엑스트라 출연료가 상당히 아까웠나 보다 뭐 이 영화에 출연한 엑스트라의 출연료만 해도
왠만한 단편 영화 한편은 찍었을수 있을것이다

원작에서는 사람들이 천천히(이 표현이 맞는지는)죽는데 이번엔 두번에 나눠서 죽는다
한번은 해일이 처음 왔을때 난장판 되면서 좀 죽고 또 한번은 연회장에 유리가 깨져서 다 죽는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살아 있을만 한데 주인공 빼고는 다 한곳에서 죽는다 다른데 있는 사람들은 이미 죽어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너무 많이 살았다 원작에서는 배안을 정말 제목 그대로 어드벤쳐하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가지고 한사람씩 한사람씩 죽어가면서 끝까지 간다
하지만 리메이크된 영화는 중간에 한명씩 죽긴 하지만 너무 갑자기다
긴장을 챙길 겨를도 없다

한마디로 원작의 이름과 장소만 따온 전혀 다른 B급 영화라고 해야겠다....
에잇 원작이나 다시 한번 봐야지

추석 연휴가 시작 되기도 전에
친구 녀석이 창원에 언제 내려오냐고 물었다
수요일에 간다고 하니 대뜸 영화 보잔다.....
왠 영화냐고 물으니 계획 잡아 놨으니 돈만 가지고 나오라는 ...ㅡㅡ;;(무지 당황스런 녀석이다)
그래서 무슨 영화를 볼꺼냐고 물으니까 타짜를 보겠단다
뭐 볼건지 물어보지도 않고 지가 다 정해 놓은거다
뭐 나도 보고 싶은 영화 였으니까 그러자고 했다
수요일은 내려가서 집에서 쉰다고 못봤고
결국 목요일에 보게 되었다

처음에 영화를 볼때는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예전에 봤던 영화들이 그들의 원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내용으로 각색을 한데 대한 배신감도 있었고
영화와 원작과의 사이에서 방황하다 어설프게 자리를 잡은 영화를 많이 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원작을 보지 않아서 였을까 영화 자체에 충분히 집중이 되고 몰입 할 수가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원작을 꼭 볼것이다)
그리고 다른 내 친구중에 원작을 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말이 원작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재밋다고 한 것으로 봐서 원작과 영화 사이에 적절한 지점을 찾은듯 보인다

영화의 러닝 시간동안 관객을 흡수하는 적절한 긴장감(긴장감이 과도하면 지치게 되고 너무 느슨하면 산만해진다) 그리고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이야기 전개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한눈을 팔수가 없었다

또한 볼거리도 충분히 있었는데 화려한 도박 기술이라든지 액션신등이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도 하나의 특징은 화면의 클로즈업이라든지 화면구성이 한컷 한컷 만화의 한장면과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효과음 또한 만화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캐스팅 또한 적중 했다
백선생이라 불리는 백윤식 그는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에서의 이미지를 더욱더 갈고 다듬어 더욱 세련된
대사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트를 날리고 있다
또한 정마담의 김혜수 정마담의 요녀의 모습과 혜림의 순수한 모습 두얼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고니의 조승우 겉 바탕은 순하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그 속에는 독기어린 남자가 태어났으면 악셀한번 밟고 죽어야 한다는 인생 관뚜껑에 못 박아봐야 안다는 대사가 잘 표현 해주듯이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이 있으면 기여코 가고야 마는 그런 성격을 아주 잘 연기 하고 있다
그리고 타짜 캐스팅의 백미는 고광렬을 연기한 유해진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유해진이 아니였으면 재미가 없었을거 같다
영화를 너무 진지 하지 않게 균형을 잘 잡아주는 인물이다

이 영화를 2번을 보면서 처음에 느끼지 못했던것을 느낄수 있었다
왜 저장면을 저기서 보여주는지 왜 저 대사를 저 타이밍에서 날리는지 등등
그리고 화면 구성 또한 만화의 그것을 차용하고 있었으며 원작을 살릴려고 하는 노력이 곳곳 심어져 있었다
오랜만에 집중해서 볼수 있는 영화 였다(뭐 어차피 영화를 자주 보는건 아니지만)